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.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,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.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러시아계 미국인 (문단 편집) === 러시아 혁명 이후 이민 === [[파일:attachment/율 브리너/Yul Brynner.gif]] * 어린 시절 한국과 연해주에서 체류하다가, 프랑스를 거쳐 미국으로 이민한 러시아계 미국인 배우 '''[[율 브리너]]''' [[파일:605px-Sergei_Rachmaninoff_cph.3a40575.jpg]] * 음악가 '''[[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]]'''. 러시아 제국이 무너지자 노르웨이를 거쳐 미국으로 귀화한다. [[1917년]]부터 [[1922년]], 즉 [[러시아 혁명]]부터 [[적백내전]]의 종료까지 러시아가 혼란에 빠지자 많은 러시아인들이 프랑스나 독일 혹은 중국을 거쳐 피난하였으며 이들 중 상당수가 최종적으로 미국으로 건너왔다. 이를 2차 이민(Second Wave)이라고 부른다. 당시 미국으로 이민 온 러시아인들은 상당수가 귀족이거나 유대인 부상 등 사회의 상류층이었으나, 전 재산을 털어서 이민을 오는 와중에 미국에 도착한 상태에서 빈털터리가 되어 온 경우가 상당했다. 1930년대부터는 나치 독일과 일본 제국이 각각 독일과 프랑스/중국 내 러시아인 난민들을 괴롭히기 시작하면서 백군 난민들 중 상당수가 다시 미국으로 이민을 선택할 수 밖에 없었다. 1940년 미국에서 출간되는 러시아어 일간지의 구독자 수가 50만여 명에 달했다 한다. 신문을 한 가정 당 한 명씩 구입한다는 것을 생각하면 적백내전을 전후하여 러시아에서 해외로 망명한 러시아인 300만여 명 중 상당수가 결국 미국으로 모였다는 말이 된다. [[러시아 혁명]] 전후하여 소련을 탈출한 사람들 중 귀족 가문 출신 혹은 백군 관련 인사만 있었던 것은 아니었다. 소련은 국가 무신론 정책을 바탕으로 모든 종교를 다 배척하는 입장이었으되, 그 중에서도 유독 티베트 불교를 유독 극심하게 탄압하는데 이러한 과정에서 적지 않은 [[칼미크인]]들이 프랑스로 망명하였다. 이렇게 프랑스에 자리잡은 칼미크인들은 2차대전 전후로 다시 미국으로 이민하여 오늘날 [[칼미크계 미국인]]들의 기원이 된다. 20세기 초반 당시는 아직 항공 교통이 대중화되기 이전이었고 러시아계 이민자들 대부분은 [[대서양]]과 접한 북동부 해안 도시들을 중심으로 거주하였다. 이른바 [[뉴욕]]의 [[브루클린]] 비치가 [[리틀 오데사]]라고 불리기 시작한 것도 이 시점이다. 다른 한편 독일계 러시아인 농부들의 경우는 북부 내륙 [[사우스 다코타]], [[노스 다코타]] 등에 주로 이민정착하였는데, 이들은 1차대전과 2차대전 기간 동안 징병을 거부하여 징역형을 선고받거나 사회에서 따돌림을 당하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. 일부 러시아인들은 [[캘리포니아]] 등지에도 자리잡는다. 러시아 내 [[친유대주의]] 소수종파였던 몰로칸들과 숩보트닉들이 한 때 [[로스앤젤레스]]를 중심으로 이민 공동체를 구성한 적도 있었으나, 이들은 미국 내 빈곤 문제에다가 히브리어, 이디시어를 전혀 못하는 문제 등으로 여타 유대인들에게 제대로 된 유대인으로 인정받지 못하고 따돌림을 당했고, 대부분은 같은 러시아인이나 유대인들 사이에서 배우자를 구하지 못해 당시 로스앤젤레스의 극빈층을 구성하는 [[히스패닉]]들 불법체류자들과 통혼하면서 공동체가 금새 사멸되었다 한다. 러시아 본토의 경우 [[소련]]이 백군을 격파하고 확고히 자리를 잡자 이민은 극도로 제한되었는데, 이 시기에 소련에서 미국으로 건너간 러시아인들은 주로 다른 나라를 경유하거나 몰래 배를 타고 가는 등의 편법으로 미국에 간 경우이며 사실상 [[보트피플]]이나 다름없었다. 1976년에 [[일본]]의 [[주일미군]] 쪽으로 귀순한 빅토르 벨렌코(Viktor Belenko) 같은 사례도 있긴 했다. 1970년대에 소련의 유대인 탄압이 심해지자[* 직접적인 탄압까지는 아니더라도 당시 소련 중앙텔레비전의 이사직을 맡은 세르게이 라핀이 유대인 연예인들의 TV출연을 제한하는 등 차별행위가 어느정도 있었다.] 소련은 이민을 완화했고 약 25만 명이 이민을 갔다. 이들은 상당수가 유대인으로 [[이스라엘]]이나 미국 등으로 갔다. [[구글]]의 창설자 [[세르게이 브린]]이 이때 이민을 간 대표적인 사람이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